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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서 그런가
출근길에 가볍게 입고 나오면 몸이 좀 으시시하게 느껴진다.. 살짝 감기기운이....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있는 식사를 하거 싶어 고민하다가 순대국집을 찾게 되었다
군포 IT밸리 건물 1층에 있는 진사골 순대국집~
순대국을 먹어본게 10년은 된듯한 아련한 기억 ^^;
메뉴판을 보니 순대국외에도 돼지국밥과 해장국들 비슷한 종류가 꽤 있었다.
순대국도 각자의 취향에 맞춰
머리고기 살코기 순대가 다 들어가는 A부터
순대만 들어가는 B
살코기와 순대가 들어가는 C 등 다양하다
대학1학년때 선배들 따라 처음 먹어본 순대국 기억이 새록 났다.
처음보는 비주얼과 향에 으악........
억지로 간신히 순대만 두어개 집어 먹었던 기억이 ^^;;
그치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나는 머리고기까지 들어간 A 타입을 선호하고 있다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원래 국밥집은 김치가 맛나야 한다
여긴 기본 이상은 된다 ~ 👍
보글보글~~~~~
팔팔 끓어 나오는 뚝배기~
다 먹을 때까지도 뜨끈함이 남아 있어야 제대로 된 국밥이지 ㅋㅋ 이것도 👍
국밥을 맛나게 먹으려면 함께 나오는 토핑과 양념을 잘 해야한다
다대기, 청량고추, 새우젓 3종세트에
신선한 부추 한접시~~~
이 양념들을 적당히 덜어서 섞으면
안그래도 진한 육수국물에 감칠맛이 더해진다~ 👍
여기서 더 맛나게 먹었던 나만의 팁하나 ㅋㅋ
테이블에 기본 셋팅되어 있는 들깨가루 2스푼과 후추 살짝 치며 진짜진짜 겁나 맛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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