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에서 발견한 완전 반할 수밖에 없는 오뎅바
인덕원에 '부산집'이라는 오뎅바 같은 곳 아는 사람 있어?
나 여기 완전 반했어... 진짜 미쳤다는 표현밖에 안 나와.
'부산집'이라는 이름의 오뎅바에 갔다 왔는데, 아직도 그 국물 생각이 나.
감성 가득한 세팅 - 작은 오뎅탕과 대나무 국자의 매력
일단 분위기가 정말 미쳤고, 오뎅은 그냥 뭐 국룰이야.
국물에 향까지 잡혀서 계속 들이붓게 되더라고ㅋㅋ
이런 곳이 인덕원에 숨어있었다니 정말 놀라웠어.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좌석마다 작은 오뎅탕이 하나씩 놓여 있는 게
너무 귀엽고, 진짜 감성이 가득했어. 대나무 국자로 국물 푹푹 떠먹는
그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니까? 이런 디테일이 정말 좋더라고.
그리고 소주잔에는 "처음처럼" 이런 문구가 써 있는데,
이거 보고 안 마실 수 있냐고ㅋㅋ 바로 짠! 하고 한 잔 털어 넣었지.
이런 센스 있는 소품들이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아.
다양한 오뎅의 향연 - 간장소스와 와사비의 완벽한 조합
특히 유부주머니는 속에 다진 야채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정말 좋았고,
야끼 어묵은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일반 어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
간장소스에 와사비를 살짝 섞어서 찍어 먹으니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더라고.
이런 디테일한 맛의 조화가 부산집만의 특별함인 것 같아.
레몬간장치킨 - 술안주 끝판왕의 등장
진짜 술안주 끝판왕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는데
안쪽 닭고기는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완벽했어.
간장 양념은 달콤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고, 레몬이 올라가 있어서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완전히 잡아줘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
탕슉과 청양고추 마요 - 중독성 있는 바삭함의 완성
탕슉은 겉이 정말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있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고,
청양고추 마요는 매콤하면서도 크리미한 맛이 탕슉과 정말 잘 어울렸어.
샐러드도 함께 나와서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주니 정말 완벽한 구성이었어.
이런 세심한 조합이 부산집만의 노하우인 것 같더라고.
부산집 방문 정보
매장명: 부산집
위치: 인덕원역 근처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517번길 11 1층
전화: 010-9478-2687
영업시간: 16:00 - 02:00 (01:00 라스트오더)
특징: 오뎅바, 감성 술집, 회식 장소
추천 메뉴: 오뎅, 레몬간장치킨, 탕슉, 청양고추마요
추천 상황: 회사 회식, 친구 모임, 술자리, 회포 풀기
마치며 - 회사 끝나고 회포 풀기 딱 좋은 곳
여기 인덕원역 근처에 있는데, 진짜 회사 끝나고 회포 풀기
딱 좋은 술집 느낌이야. 분위기+맛+센스 다 잡은 집이더라고.
단톡 약속 잡힐 때마다 여기 추천할 거야 진심.
부산집은 정말 인덕원에서 찾기 힘든 감성 있는 술집이야.
오뎅바라는 컨셉도 독특하고,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도 정말 좋아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 특히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편하게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기에는 정말 완벽한 곳이었어.
<< 내돈내산, 가족과 배부르게 한잔 >>
<< 취한 와중에도 열심히 찍은 소중한 사진. 불펌금지 >>
<< 업체와 저는 아~~무 관련 없는, 저는 그냥 손님 >>
'맛집&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화 한우 오마카세 - 고기 요리의 정점, 토치 구운 옥수수버터솥밥이 감동적인 맛집 (3) | 2025.07.16 |
---|---|
인덕원 긴자 스시집 - 오마카세 코스로 만드는 특별한 날의 완성 (2) | 2025.07.15 |
안양 샤우칭 중식당 - 런치코스 끝판왕, 팔보채와 깐풍새우 맛집 (2) | 2025.07.12 |
안양 송수사 - 오마카세급 회코스로 인생샷 찍은 일식 맛집 (3) | 2025.07.11 |
제주 애플망고포레 - 망고 덕후들의 성지, 제주 최고 망고 전문 카페 (2) | 2025.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