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긴자 스시집 - 오마카세 코스로 만드는 특별한 날의 완성

인덕원에서 발견한 진짜 찐 스시집의 감동

나 진짜 오늘 대박인 데 갔다 왔어. 인덕원 살면서도
여길 왜 이제 알았는지 모르겠는 거 있지? 이름이 '긴자'야.
일본 도쿄 그 긴자 아님! 안양 인덕원에 있는, 진짜 찐 스시집.

근데 분위기부터 완전 다른 세계야. 딱 들어가는 순간
'아 오늘 좀 대접받는 날이다' 싶더라고. 이런 수준 높은 일식집이
인덕원에 숨어있었다니 정말 놀라웠어.

오마카세 코스의 시작 - 가지튀김과 생선요리의 색다른 만남

일단 코스로 나오는 구성부터 미쳤어. 시작은 고소하게 튀겨낸
가지 튀김 위에 무순 한가득 올린 요리였는데, 그 뒤엔 탕수육처럼
보이지만 살짝 달큰하고 바삭한 생선요리가 나왔어.

비주얼은 익숙한데 맛은 확실히 색다르더라고. 가지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식감이 정말 좋았고,
무순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어.

김치 날치알 돌솥밥 - 한식과 일식의 완벽한 조화

김치의 신맛과 매콤함이 고소한 돌솥밥과 만나니 정말 환상적이었어.
날치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더해져서 씹는 재미도 있고,
한식과 일식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어.
이런 창의적인 메뉴 구성이 긴자만의 특별함인 것 같더라고.

연어 사시미 - 오마카세의 하이라이트, 입안에서 녹는 감동

그리고... 오마카세의 하이라이트, 연어 사시미. 와 진짜 그때
분위기랑 맛이랑... 친구 손 잡고 "이건 진짜다!" 외쳤다ㅋㅋ
연어 숙성이 제대로 돼서 살살 녹고, 간장도 직접 만든 건지 감칠맛이 장난 아님.

한 접시 나오고 조금 있다가, 젓가락 든 손이 자동으로
두 번째 접시로 갔어. "나 지금 뇌 안에 연어만 있음" 이런 상태였거든.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퍼지는데,
이런 수준의 연어는 정말 처음 먹어봤어.

회 모둠 - 바다를 통째로 씹는 느낌의 완벽한 조화

같이 먹으니까 바다를 통째로 씹는 느낌? 아 진짜 미쳤어.
특히 참치는 정말 최고급 부위를 사용한 게 확실히 느껴졌고,
도미는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어. 광어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고, 생미역과 함께 먹으니
바다의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정말 환상적이었어.

니기리의 완성 - 정갈하게 배 채우는 맛의 예술

이게 바로 정갈하게 배 채우는 맛이지. 각각의 니기리마다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씩 먹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었어. 특히 생선 젤리 올린 초밥은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었는데 의외로 정말 잘 어울렸어.

사케와 함께하는 완벽한 마무리

사케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식 코스와 정말 잘 어울렸어.
특히 회를 먹고 난 후에 마시는 사케는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면서 다음 요리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줬어.
이런 세심한 페어링까지 고려한 구성이 정말 인상적이었어.

긴자 방문 정보

매장명: 긴자
위치: 안양 인덕원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02 3층
전화: 031-425-0300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20:30 라스트오더)
특징: 오마카세 코스, 고급 일식집, 특별한 날
추천 메뉴: 오마카세 코스, 연어사시미, 회모둠, 니기리
추천 상황: 데이트, 가족 모임, 기념일, 특별한 날

마치며 - 특별한 날 느낌 제대로 나는 완벽한 선택

여기 진짜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끼리도 추천해.
가격대는 좀 있지만, 분위기랑 구성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아.
'특별한 날' 느낌 제대로 나니까 기억에 남는 하루 만들고 싶으면 여기 무조건이야.

긴자는 정말 인덕원에서 찾기 힘든 수준 높은 일식집이야.
오마카세 코스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있고,
특히 식재료의 신선도와 셰프의 실력이 정말 뛰어나더라고.
다음에도 꼭 특별한 날에 다시 가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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